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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11호 태풍 또 오나..."태풍의 길목 한반도?" / YTN

2020-09-07 0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/ 이수곤 전 시립대 교수 / 홍민기 사회부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이처럼 태풍 하이선. 한반도 곳곳에 상처를 남겼습니다. 전문가, 또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태풍의 특징과 피해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또 그리고 홍민기 사회부 기자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먼저 홍 기자, 이번 태풍이 지금 현재 어디 있는 거죠? 완전히 일단은 빠져나갔고 소멸 단계에 있는 거죠?

[기자]
네, 그렇습니다. 태풍 하이선은 오늘 오전 9시쯤 울산 남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. 이후 동해 해안가를 따라서 시속 38km 정도의 속도로 북진했는데요.

상륙 4시간 반만인 오후 1시 반쯤 강릉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. 조금 전인 밤 9시쯤 함경북도 청진 남서쪽 140km 육상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서 현재는 완전히 소멸했습니다.

태풍이 빠져나가면서, 오늘 오후 5시부로 전국의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.


온대저기압으로 변했다고 해서 완전히 태풍이 사라졌다, 이 말이 아닙니다. 여전히 바람과 비는 내리는 상황인데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도 비가 많이 오고 있었거든요. 그러니까 영향은 아직 있는 건가요?

[김승배]
그렇습니다. 태풍의 커트라인 밑으로 떨어졌거든요, 풍속이. 중심부근에서 초속 17m 이하로 불면, 만약에 16m로 불면 태풍으로 끝났다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그런 공기의 변화가 태풍이 완전히 사라져서 공기가 잔잔해진 건 결코 아니죠.

지금 북한 쪽에 있는데 이 정도의 온대저기압이면 태풍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바람이 불고 비를 내리게 하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.

이 비는 양은 많지 않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, 북한 가까운 쪽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태풍의 본류는 다 우리나라를 지나갔고 그 뒤, 그러니까 이게 파동이 있기 때문에 그 뒷바람들, 뒷힘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.


지금 비가 오는 것도 결국은 태풍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?

[김승배]
그러니까 끝물이죠. 그러니까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고 태풍이 몰고 온 그런 비구름대니까 엄밀히 따지면 태풍의 접근부터 소멸까지 본다면 지금도 온대성저기압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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